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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부산에서 '럭셔리 고성능'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린다.
제네시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마그마 GT 콘셉트는 레이스 트랙과 일반 도로를 잇는 연결고리로 모터스포츠의 퍼포먼스를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한 모델"이라며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의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마그마 레이싱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 확장의 핵심 축으로 럭셔리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준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모델이다.
외관은 GT(그랜드 투어러) 경주차량의 요소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낮은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의 역동적인 비율이 조화를 이룬다. 후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보트 테일 형태,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을 통해 차량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실루엣에 드러낸다.
내부의 아날로그 계기판은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정교한 기계식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WEC 데뷔 시즌을 책임지고 있는 'GMR-001 하이퍼카'의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도 또 다른 볼거리다. 전면부의 태극기와 곳곳의 한글 '마그마' 로고는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밝은 주황색에서 후면부로 갈수록 붉은색으로 짙어지는 그라데이션 색상을 적용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조되는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지난 13~14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에서 GMR-001 하이퍼카 #19 차량이 완주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는 "르망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얻은 교훈은 레이스 트랙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며 "더 나은 기술과 내구성, 향상된 퍼포먼스로 이어져 앞으로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제네시스 차량 개발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부스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 ▲마그마 존 외에도 ▲제네시스의 각종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제네시스 컬렉션 샵'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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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