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재선에 성공한 백영현 포천시장이 1일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하며 "시민의 신뢰와 선택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K-AI 첨단 방위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4년은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을 넘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삶 속에서 현실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꿈을 펼치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프라이드 포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난 민선8기 성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한탄강 관광 활성화 등을 꼽으며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생활권 곳곳에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유휴부지와 빈집을 활용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군사시설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인공지능 기반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기업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교육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문화·경제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광역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백 시장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GTX-G 노선 유치,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송우IC 신설 등을 추진해 시민 교통 편의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행정의 본질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포천=고상규 기자
고상규 기자입니다.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