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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국내 카지노 산업이 올 하반기(7~12월)에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롯데관광개발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4~6월)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961억, 영업이익은 53% 뛴 507억원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지노 매출액 1471억원(34%↑),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의 칩 환전금액) 7606억원(14%↑), 홀드율(카지노게임 승률) 19.3%(2.9%포인트↑)를 기록할 것"이라며 "고가의 기계 확대와 미니멈 베팅 20만~30만원 테이블 비중 확대로 홀드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는 성수기에 더해 롤링(고객이 플레이한 금액에 따라 수수료 제공) 경쟁력 강화까지 더해지며 월 평균 550억원 수준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 성 할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이다.
그는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제시한다"며 "2027년 예상 P/E(주가수익비율) 10배 수준의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일령 수혜 등에 따른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유입) 고성장과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롯데관광개발의 롤링 경쟁력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7~9월)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낙관한다.
그는 "이는 마카오 카지노 부진과 무관한 성장"이라며 "인바운드 증가와 원화 약세로 2분기 드롭액이 모두 좋았기 때문에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코스피에서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810원(-5.33%) 떨어진 1만4400원 선에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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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