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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코리아 밸류업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도 4조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22일 기준 사상 최고치인 4276.72포인트다.
지수 산출 개시 시점인 2024년 9월30일(992.13포인트) 대비 331.1% 상승한 것이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51.5%)을 79.6%포인트 상회한다.
이 같은 흐름에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도 뛰었다. 지난달 말 기준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최초 설정 시 대비 762.0% 증가한 4조2000억원을 찍었다.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총 12곳이며 누적 기준으로는 741곳(코스피 347사, 코스닥 394사)이 공시를 끝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85.5%이며 코스피 공시기업은 시가총액의 89.4%를 차지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미래에셋증권(3000억원), 펄어비스(1000억원) 등 기업이 자기주식 취득·소각 결정을 공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상장기업의 주주환원 이행을 지속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저PBR기업 선정 및 공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달 중 저PBR기업 선정 기준, 공표 방식 등 세부방안을 확정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거래소가 개발한 지수다. 주주환원과 자본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상장사를 선별해 만든 벤치마크이며 2024년 9월30일부터 실시간 산출·공표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3분 기준 코리아 밸류업지수는 275.14포인트(7.19%) 뛴 3550.46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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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