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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미국 투자와 전동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핵심 생산거점인 조지아주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정 회장은 켐프 주지사의 유럽 방문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아일랜드 경제사절단 방문에 앞서 스코틀랜드를 찾아 정 회장을 비롯한 주요 투자자들과 만난다.
회동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기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 조지아 생산기지 운영과 공급망 확대, 현지 고용, 배터리 합작사업 등 미국 투자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전기차 시장 변화와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투자 규모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LG에너지솔루션·SK온 배터리 합작사업 등을 포함해 총 126억달러에 달한다. HMGMA는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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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