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동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출범 후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공약과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금 여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민선 9기는 '경제도시', '균형발전 도시', '체류형 관광도시', '복지 도시'를 향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선 9기 제1호 결재인 원도심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에 대해 이 시장은 "남한강변 계절 축제 실시,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경기실크 문화공간 조성 같은 사업들이 도심의 새로운 활력축이 돼 지역 균형발전과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3월 기공식을 가진 신청사 건립 공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건축공사에 앞서 부지 조성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을 마치고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조성 중인 16개소의 일반산업단지 중 가남 반도체 5개 산단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토지 손실보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반 시설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경기도의 정책을 활용해 입주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호 결재인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에 관해서는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여주 농산물 소비도 늘리는 새로운 여주형 복지로, 복지와 농업의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지난달 최종 집계된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이 88.5%임을 언급하며, "시민 여러분께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꼽고 싶다"며 "화합과 통합의 여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