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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감행하면서도 기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 당국자는 이날 이란과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이란과 해결책 모색에 전념하고 있으며 기술적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핵 문제 관련 협상은 문을 열어둔 상황이다. 다만 이란은 미국 군사 행동을 주권 침해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협상이 실제 합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는 지난달 17일 발효됐다. 이후 양국은 같은달 21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첫 고위급 후속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파키스탄과 카타르 중재 하에 간접 실무 회담을 실시했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일 후속 협상 개최를 조율 중이었다.
하지만 양국은 MOU에 명시된 호르무즈 해협 통항권과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 레바논에서의 전투 중단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 3척 공격에 대해 지난 7일 이란 남부 군사 표적 약 80곳을 공습했다. 이란도 보복 차원에서 바레인과 쿠웨이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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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