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삼진당했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든백스와의 경기 3회 3루를 밟은 송성문의 모습. /로이터=뉴스1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략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지난 9일 안타, 볼넷, 타점, 득점 등 활약을 펼쳤지만 10일 경기에서는 전날의 기세를 보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3으로 하락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켈리와 6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가 1-2로 역전당한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8회말에도 바뀐 투수 케빈 긴켈에게 삼진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매니 마차도 선제 솔로포로 앞서갔지만 4회초 폭투로 애리조나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5회초 1실점 하며 리드를 내줬고 6회초엔 놀란 아레나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에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