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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디지털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공유재산 통합관리기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도입한 '도로점용 관리기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 시스템은 기존 엑셀이나 한글 문서 등 텍스트 중심으로 관리되던 공유재산 정보를 공간정보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공유재산의 위치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재산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도 화면에서 누락된 공유재산이나 무단점용이 의심되는 지역을 발견하면 클릭 한 번으로 불법점용 관리대장에 즉시 등록하는 원스톱 처리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 또 부동산종합공부 등 공적 장부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행정의 정확성과 신뢰성도 높였다.
통합특별시는 기존 유지보수 용역을 활용하는 비예산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재정 부담을 줄였으며 이번 사업이 향후 AI 기반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향자 토지정보과장은 "AI 시대 행정 혁신은 정확한 데이터 구축에서 시작된다"며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재정 건전성 확보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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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