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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96만달러(약 14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황 CEO 친필 서명이 담긴 톰 포드 가죽 재킷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마감된 경매에서 96만달러에 팔렸다. 당초 소더비는 이 재킷 예상 낙찰가를 4만~6만달러(약 5900만~8900만원)로 제시했다. 하지만 실제 낙찰가는 예상가보다 16배 높게 거래됐다. 이번 경매에는 수집가 45명이 참가했다.
황 CEO가 경매에 내놓은 재킷은 그가 2023년 10월18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혼하이(폭스콘) 테크데이에서 실제 착용한 제품이다. 스포츠 기념품 인증업체 PSA는 당시 행사 사진과 경매에 출품된 재킷을 대조해 황 CEO가 착용했던 제품임을 확인했다. 재킷에 담긴 황 CEO의 서명은 전문 인증업체 제임스 스펜스 어센티케이션(JSA)으로부터 진품 인증을 받았다.
이번 경매는 초기 단계 벤처투자사 롱 저니 벤처스가 기획했다. 경매 수익금은 비영리단체 에지 인스티튜트에 전달돼 젊은 창업가와 연구자 등을 위한 펠로십과 보조금,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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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