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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축제 기간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펼칠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은 충장우체국과 예술의 거리, 충장로4가, 지하상가 소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소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약 6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음악과 퍼포먼스, 마술 등 장르 제한은 없으며 15~40분 분량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축제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책임질 전시·체험·홍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도 함께 모집한다. 전시·체험·홍보 부스는 약 60동, 푸드트럭은 10대 안팎을 선정하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푸드트럭은 ESG 운영 방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되며 퍼레이드 시간에는 운영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8일에는 금남로에서 열리는 '충장 발광 나이트 올드앤영 DJ' 무대를 꾸밀 5개 팀 내외도 모집한다. 올해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0월11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는 전통혼례 행사인 '인생 최고의 대로'가 마련된다. 동구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커플 또는 부부 1쌍을 선정하며 외국인과 이민자 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전통 혼례복과 혼주 한복, 메이크업, 현장 웨딩 촬영 등을 지원한다.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의 추억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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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