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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가 통합특별시로 출범했지만 군 단위 지자체는 여전히 문화정책에서 소외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김수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전남광주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통합특별시 문화정책의 핵심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부가 조사한 전남 시군 문화향유율에 따르면 전남 전체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54.3%로 전국 평균(6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군 격차도 고착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의 경우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등 5개 시 단위에 밀집돼 장성 등 나머지 17개 군 단위 주민들의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의 시 지역은 공연장과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 기반시설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많지만 군 단위 농어촌 주민들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며 "농어촌 주민들도 생활 가까이에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특별시 관계자는 "군 단위 농어촌 주민들의 일상속 문화 접점을 넓히기 위해 행복전남문화 지소 운영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 앞으로 농어촌의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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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