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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보훈 세대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울산보훈지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현숙 울산보훈지청 지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 보훈 세대의 혹서기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산제련소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보훈 세대가 온열질환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보훈 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재 온산제련소는 보훈 세대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남목노인복지관과 함께 울산지역 참전유공자 및 유족 53명을 대상으로 '보훈꾸러미 지원사업' 모금을 진행했다. 보훈꾸러미는 건강식품·생필품·식료품 등 18종 품목으로 구성됐다.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폭염이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보훈 세대가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성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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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정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