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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은 23일 '문화영향평가,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가치를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수원 3대 가을축제(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변미리 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2025년 축제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대 가을축제가 유무형 유산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지역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표현권과 참여권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분석에 따르면 축제 기간 청년층(39세 이하) 방문객은 이전보다 20.2% 급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지난해 축제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은 총 112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변 명예연구위원은 현장감을 높일 체험형 콘텐츠 보완과 해외 홍보 강화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단기적 경제 효과에서 벗어나 문화기본권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축제 성과를 분석한 의미 있는 진단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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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