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신청 접수 포스터./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광주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전남에서 추진됐으며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하반기 정부 지원사업이 재개되면서 지원 범위를 광주까지 넓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광주지역 신청은 오는 8월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전남지역은 상반기부터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이미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을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후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최대 24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비를 지원받으며 정부가 구매비의 80%인 최대 19만2000원을 지원하고 본인이 20%를 부담한다. 1회 주문 금액은 4만~10만원이며 주문 금액의 60% 이상은 신선 농산물로 구성해야 한다.


특별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자격 검증을 마친 뒤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부터 광주지역에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