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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경남 김해시에 전국 52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열었다. 김해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상담을 위해 부산이나 사상, 창원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날 경남 김해시 김해에스엠이빌딩 1층에서 김해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김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해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여덟 번째 센터다.
이번 개소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서민금융 네트워크가 한층 촘촘해지며 접근성이 개선됐다. 김해센터는 신복위와 서금원, 미소금융이 한자리에 모인 통합형 현장 거점으로, 방문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햇살론과 미소금융 등 맞춤형 자금 지원부터 종합 채무조정 상담, 취업 및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해센터는 지난달 20일 업무를 개시했다. 근무 인원은 총 5명으로 서금원 1명, 신복위 3명, 우리미소금융재단 1명이 배치됐다. 자금대출과 채무조정, 금융·고용·복지 연계 복합지원,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사장,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용·자활·정신건강·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영두 시장은 "김해센터 개소에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복합·연계·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자립기반 마련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서금원 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김해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서민금융 안전망을 완성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따뜻한 금융과 복지가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대면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금융 취약계층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역의 금융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센터는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방문 상담 예약은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신복위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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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
안녕하세요. 이예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