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저연차 또래집단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가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이유정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3일 3분기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에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과 주민자치 활성화,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8월 공무원 가족 대상 온라인 행복 클래스와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 'NEXT 창원 특강'을 운영하고 9월에는 저연차 공무원 또래집단 교육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55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들은 2027년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하게 되며 현장과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해 자치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읍·면·동 자치사업은 모두 152건, 사업비는 11억원 규모다.


창원시 평생학습관 전경/사진=창원시


평생교육 기반도 확대된다. 창원시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평생학습관 '누리배움터'를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의창구 우곡로에 조성된 평생학습관은 세대별 특화공간과 북카페, 요리실습실 등을 갖췄으며 원데이 클래스 38개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취업·직업능력, 문화예술, 생활인문, 디지털 분야 등 16개 정규강좌를 개설하고 1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계약제도도 강화한다. 시는 공사 낙찰하한율 상향에 따라 지난 1년간 지역업체에 약 29억7000만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종합공사 지역제한 입찰 한도를 150억원 미만까지 확대 적용하고 입찰을 위한 본점 소재지 인정 기준도 강화해 이른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를 차단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안전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시는 공공건축물과 도로, 공원 등 약 1만 건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제보험을 가입해 시설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이 공공시설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시설 관리부서를 통해 손해배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