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이 5일 저녁 고덕택지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주차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최원용 평택시장 페이스북 캡처


최원용 평택시장이 상권 주차난부터 공동주택 입주 갈등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잇달아 찾아 해법 마련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고덕택지상가 주차 문제와 서희스타힐스 입주 지연 문제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를 공개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5일 저녁 고덕택지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장기주차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상인들은 부족한 주차 공간과 무질서한 주차로 방문객 불편은 물론 보행 안전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장 확인 결과 무료 운영 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이 많아 주차 난을 심화시키고 있었다. 최 시장은 "상인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한 유료화 방안과 관리 인력 배치를 검토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약속했다.


이어 시공사의 유치권 행사로 입주 차질을 빚은 서희스타힐스 현장도 찾았다. 지난 1일 입주예정자들의 요청을 받은 최 시장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컨테이너로 막힌 출입구 상황을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잔금을 납부한 입주예정자부터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며 중재에 나섰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행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지난 6일 박은식 산림청장과 함께 통복천 바람길숲 현장을 둘러보며 도심 녹지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 면적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하천과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한 녹색축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북과 진위 지역 국유지를 활용해 평택 수목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통복천 바람길숲과 같은 녹색축을 지속해서 확대해 도심의 바람길을 확보하고, 탄소흡수원을 늘려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청장에게 청북과 진위지역 국유지를 활용해 평택에 수목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 시정 철학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