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위손>과 <배트맨> 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팀 버튼 감독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이다.
세계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로 한국을 찾은 이번 전시회는 팀 버튼 감독이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까지 총 860여 점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세계를 크게 성장기와 성숙기, 전성기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다. 팀 버튼의 작품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진화했는지 그 과정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4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6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