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한국전력기술의 시공 파트너로 참여한 아프리카 중서부 코트디브아르 씨프렐(CIPREL) Ⅳ 발전소 증설 EPC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 의향서를 발주처인 한국전력기술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이며 한국전력기술이 설계구매를 담당하고 한라건설이 설치공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가스터빈발전소(111㎽, 2기)에 배열회수보일러 2기와 115㎽ 스팀터빈 1기(115㎽ 1기 )를 추가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약 26개월이다. 한라건설은 다음 달 말까지 최종계약을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발표한 글로벌 진출 선언 이후 곧바로 주UAE 대사관 청사·관저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지만 규모가 약 138억원 수준이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수주한 주UAE 대사관 청사·관저 신축공사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아부다비에서 그 첫 시동을 걸었다는데 상징적 의미가 컸다면, 금번 코트디브아르 공사는 본격적인 수주를 알리는 의미”라며 “M&A 등을 통해 비건설부문에서도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