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양사 간의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혁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아차의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향후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장기적인 디자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현대차와 기아차 디자인의 역량을 한 \층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각 사의 브랜드 방향성에 맞춰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처’, 기아차의 ‘직선의 단순화’ 등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 사간의 디자인 차별화를 점검 및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독일 뮌헨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나와 아우디 디자인 총괄책임자,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책임자,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책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