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의사 200여명을 상대로 45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2010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사 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병원 의사와 공중보건의 210여명에게 45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이 회사 임직원 10여명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CJ제일제당은 의사들에게 자사 약품 처방 대가로 법인카드를 빌려주며 많게는 1인당 수천만원씩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한편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 등 대형 제약회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전국 병·의원 의사 100여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