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7000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5000명의 컨설턴트 등 총 1만2000명이 참여하는 '소통캠프 버전 2.0'를 진행한다. 지난해 첫 시행된 소통캠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올해 소통캠프는 7명씩 1개 조를 이뤄 총 1700개 조가 운영된다. 조 구성은 소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자가 원하는 시기와 장소를 입력하면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컨설턴트, 지점장, 본사 인력이 고루 섞여 7명의 조원이 임의배정 방식으로 매칭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평소 알던 동료보다 새로운 동료와 떠남으로써 ‘다양한 연령과 성별, 부서의 입장을 공유해 서로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자'는 취지다.


조원, 시간, 장소 등이 확정되면 승합차를 이용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면 된다. 숙박, 렌터카 등 소요 경비는 회사에서 지원하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함께 지급해 전국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의 가족, 친구, 고객들과 소통캠프와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글 등 활동 내용을 전용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게재하면 삼성생명 임직원과 외부인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댓글도 달 수 있다. 
 
또 '소통캠프 UCC 컨테스트'도 개최해 조원들이 여행 도중 겪게 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임직원 호응 등 심사를 거쳐 다양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