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이번 증자는 제3자배정 대상자로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참여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만1990원으로 보통주 462만8800주(1년 보호예수)가 새로 발행됐다. GIC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4.57%의 지분을 가지게 됐고 ,메리츠화재의 RBC비율은 약 1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RBC제도 개정 등의 영향으로 오는 4월이면 RBC비율 하락 및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자본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와 더불어 영업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평가도 긍정적이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팀장은 “GIC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투자자의 하나로 메리츠화재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것은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이번 결정은 메리츠화재의 자본적정성 개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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