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강운태 광주시장의 재산은 줄어들고, 박준영 전남지사의 재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에 따르면 강 시장의 재산은 39억9267만원으로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건물 가액변동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28만원 감소했다. 가액변동 감소폭은 2914만원으로 나타났다.


박 지사는 재산이 22억8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00만원 늘었다. 박 지사는 지난 2010년 14억6000만원에서 2011년 19억2900만원, 지난해는 22억7500만원으로 매년 2억~4억원씩 증가했다.

이날 재산공개에서는 강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고위공직자 3명과 광주시의원 26명, 동구청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 4명 등 총 33명의 재산도 공개됐다.

이들의 평균재산액은 8억1141만원으로, 전체 공개대상자의 72.7%인 24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증가액은 6911만원이었다.


김종식 서구청장 30억3303만원, 진선기 시의원 20억7794만원, 임동호 교육의원 17억9289만원, 송광운 북구청장 17억2457만원 등의 순이었으며 총 9명이 1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임대료저축과 예금수입 증가, 부동산 가액 변동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1억1595만원 늘어난 12억7606만원을 등록했으며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2억5806만원 감소한 1억1093만원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