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내 조선소에서 작업 중인 10톤 가량의 선박구조물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구조물 아래를 지나던 근로자 유모씨(45)가 깔려 사망했다. 또 작업을 하던 박모씨(33)와 장모씨(4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 2명이 선박구조물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한쪽이 기울어지면서 구조물이 추락했고 마침 아래를 지나던 유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회사 측의 안전조치 사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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