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운송 거부 사태가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가 6가지 요구사항을 거듭 강조했다.

비대위는 17일 오후 3시 광주역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 전국노동자대회에서 CJ대한통운 파업 관련 발언 중 사측이 6가지 사항을 수용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배송수수료 인상 ▲부당한 페널티 및 차등수수료 폐지 ▲사고처리의 책임전가 금지 ▲편의점 집하 마감시간 오후 3시로 변경 ▲반품 배달수수료 상향 조정 ▲대리점 보증인 제도 폐지 등이다.

한편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운송거부로 대응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의 요구에 있어서는 현재 협의 중에 있다”며 “분명한 것은 근무환경 개선을 비롯한 배송 생산성, 유류비 절감 등의 효과로 택배기사들의 실제 수익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