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현재 실업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단념자의 숫자도 17만5000명으로 1만5000명 줄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국내 실업률은 3.0%다. 총 실업자는 79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000명 감소했다.


통계청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재학, 수강 등 비경제적 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총 취업자수는 2539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만5000명 늘어났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증가했으나 제조업 취업자수 증가폭은 둔화됐다.

산업별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2000명, 9.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10만9000명, 9.7%), 제조업(10만5000명, 2.6%), 금융 및 보험업(2만9000명, 3.4%) 등에서 증가했다.


이에 반해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4만6000명, -10.3%), 농림어업(-4만1000명, -2.4%), 교육서비스업(-4만1000명, -2.3%), 도매 및 소매업(-3만6000명, -1.0%)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66만1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9만명, 일용근로자는 1만9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1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1000명씩 각각 줄었다.

한편 취업을 목적으로 학원이나 기관 수강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자는 56만1000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을 이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자 중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구직단념자는 1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만5000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