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부사장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고 조직은 3분의2로 축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부사장에는 정화영 부행장, 김장학 부행장, 김승규 우리신용정보 부사장이 내정됐다. 인사 담당 부행장이었던 정화영 부행장은 인사, 감사 등 경영지원본부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중 정 부행장은 민영화를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조직개편 태스크포스팀(TFT)를 이끌며 개선방안을 제출한 김승규 사장은 민영화 전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파악된다. 은행에서 중소기업을 담당했던 김장학 부행장은 지주사의 재무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은행도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부행장이 맡던 자금시장본부는 상무급으로 조직이 축소되는 반면, 상무급이 맡던 주택사업단은 부행장 급으로 격상된다. 조직 개편과 지주 임원 인사에 따른 연쇄 인사로 3~4명의 부행장이 새로 선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는 내달 초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당초 지주 임원 가운데 절반 정도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주 조직을 민영화 추진에 적합한 체질로 바꾸기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교체 폭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 사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우리신용정보와, 우리아비아생명, 우리투자증권, 우리FIS 등의 계열사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신용정보 내정, 우리아비바생명 등의 사장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록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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