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은행연합회나 주택금융공사는 은행별 대출금리비교공시시스템이나 적격대출을 판매하는 은행별로 금리를 비교해 공시하는 등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는 자체 조사를 통해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담보대출한도(LTV)’며 두 번째가 ‘담보대출필요시기’, 세 번째로 ‘담보대출금리’ 순이라고 밝혔다. 의외로 금리에 대한 문의는 우선 대출금액이나 필요한 시기에 자금이 나올 수 있는 지가 정해져야 확인해 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부분은 역시 금리다. 토탈뱅크의 관계자는 "금리가 가장 저렴한 은행이 어디인지를 묻는 것이 가장 많으면서도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라 말했다. 최저금리를 해주는 은행만 알면 다 그 금리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
그래서 그는 소비자들이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할 때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은행별 대출상품은 기준금리가 있다. (코픽스금리, 국고채금리, 코리보금리 등)
2. 대출상품은 은행의 영업점별 마진금리(가산금리)가 각각 다르다.
3. 대출상품은 은행에서 정해놓은 할인금리(우대금리)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4. 대출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은행마다 조건(중도상환수수료, 대출비용, 대출 원리금균등·원금균등분할상환 방법, 대출기간 등)이 다르다.
그는 "위 내용을 인지하고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대출금리를 문의하면서 비교한다면 조금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을 직접 방문하기 힘들다면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쉽게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해볼 수 있다.
토탈뱅크 관계자는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필요할 때만 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지금과 같은 시기에 현명하게 상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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