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장마철과 여름휴가 시즌이라는 변수가 더해지는 시기라 매수자들의 관망 심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매도자들의 심리적인 가격선에서 낙폭이 있는 매물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제한적인 가격 변동폭 안에서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골프회원권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다. 계속적인 약보합이 매수의 관망세를 키우고 있고, 매도자 또한 매도 시점을 기다리며 이용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전체적인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초고가대는 호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매수세의 부재로 소진되지 않는 누적 매물이 호가를 낮추고 있는 탓이다. 곤지암권의 남촌은 반발매수가 형성되지 않으면서 급락해 반전이 힘들어 보인다. 렉스필드와 이스트밸리는 변동 없이 급매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춘권의 가평베네스트는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고가대는 분위기 전환이 쉽지 않아 보인다.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2분기 최저가인 종목에서도 약세장이 나타나고 있다. 용인권의 신원과 아시아나는 최근 호가 조정이 이뤄지며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금액 대비 예약이 원활한 지산은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없다.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는 소량의 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세를 멈춘 반면 프리스틴밸리는 신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강북권의 서울은 급매물로 인해 추가 하락했다.

중가대는 여전히 약세다. 서울 근교의 인기클럽인 기흥과 뉴서울, 팔팔이 모두 하락하면서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여주·이천권의 뉴스프링빌은 매물이 소진되며 보합세, 비에이비스타는 법인 매수 문의가 늘면서 거래가 예상된다. 중부는 누적된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고 하락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와 서서울은 하락을 이어갔고, 서울 외곽권의 발리오스와 제일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저가대는 시장 전체적인 관망세로 인해 당분간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가 많지 않은 시기에는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을시즌을 대비한 저점 선취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하다. 용인권의 수원과 한성은 매수세가 꾸준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양지파인과 한원, 플라자용인은 보합에서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여주·이천권의 덕평힐뷰와 여주는 약보합세, 서울 외곽권의 김포와 인천국제 또한 약보합에 머물렀다.

지방권은 매도, 매수 모두 적극적이지 못하다. 충청권의 썬밸리와 천룡은 매수의 부재로, 우정힐스는 호가 차이로 거래가 어렵다. 저가대의 그랜드와 도고는 저점 매수세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에머슨은 최근 매물이 늘면서 하락했는데, 낮은 가격임에도 지정인과 동반인 할인혜택이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강원권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은 변동이 없고, 골든비치와 파인리즈주중은 저점 매수세는 있지만 가격대에 근접한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