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언제부터인가 '기자'는 연예인 뺨치게 욕 많이 먹는 직업이 됐다. 그런데 '열심히'(?) 일하다보니 칭찬받는 날도 오나보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고맙습니다. 꾸벅 ^-^"
 
▶개념 기사. 실천이 중요. (eotrmf님)
▶이런 기사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훨씬 도움 되는 기사지요. 필요한 물건이라도 지르고 갚는 것이 아닌 돈을 모아서 사는 것.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도리어 하기 쉽지 않은 일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한량님)
 
머니위크 286호에 실린 <'월급 5적' 제거, 흑자생활의 법칙>은 자산관리의 원칙을 짚어본 기사였다. 어찌 보면 누구나 다 알만한 얘기임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표해왔다. 그만큼 '적자생활 탈출'은 모두가 바라는 바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산관리의 기본을 실천하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다.

특히 기사에서 제시한 5가지 흑자생활의 법칙 중 신용카드 자르기와 과도한 보험료 조정에 대한 호응도가 컸다.


▶과도한 보험료. 완전 공감. 예전에 월 200만원 벌면서 보험료 70만원 내는 사람도 봤음. 선후배에 이모에 사돈에 팔촌까지 보험가입 부탁 다 들어주다보면 진짜;; (부래도님)
▶우리나라 국민들은 보험 비중이 너무 큼. 그러다 해약도 잘하고 보험회사만 니나노. (아까왔던놈님)
▶신용카드 자체가 빚 인생인 거다. 신용카드만 없애도 돈 모입니다. (무지개의 꿈님)
▶독한 맘 먹고 눈 딱 감고 카드정리하세요. 현금 또는 체크카드 사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카드결제일 없는 세상 살아보세요. 정말 괜찮아요. 물론 몇달간 기존에 벌여놓은 카드값 정리하느라 힘듭니다. 이 과정을 현명하게 넘기세요. (밥풀때기님)

누리꾼들은 기사 '월급5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을 속속 찾아서 올리기도 했다. 월급봉투를 노리는 함정이 일상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얘기다.

▶흑자생활의 최대 주적은 짠 임금이지. (에뜨랑제님)
▶여기에 한가지 추가! 웬수 같은 자동차! 할부금에 기름값에 세금에 보험료에 과태료에 수리비에. 또 차가 있으면 자주 외식도 가게 되잖아요. 아마도 차에 월급의 50%는 빨리지 않을까요? (방태용님)
▶술이 문제야. 아오~ 이번달은 빵꾸 안 나라. 제발!!!!!! (용님)
 
그중 '솔로남자들의 주적'을 뽑은 한 누리꾼의 댓글을 '재치댓글'로 꼽고 싶다.
 
▶솔로남자들, 흑자생활의 주적은? 1.여자 2.자동차. 둘 다 없다면 당신은 흑자생활 ㅋㅋ. (그러나) 외로움도 흑자 ㅋㅋ. (장화신은냐옹이님)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