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57조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 8.2%가 증가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가 10조2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에 실적을 올린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9조원대 영업이익 진입은 지난 3월 출시된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최근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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