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첫 뚜르 구간우승을 차지한 마틴/사진=A.S.O.
다니엘 마틴(GARMIN-SHARP팀·아일랜드)이 100주년 '뚜르 드 프랑스'(뚜르, 프랑스일주 자전거대회) 제9경기에서 구간우승을 차지했다.



마틴은 7일(현지시간) 제9구간 'Saint Girons-Bagneres de Bigorre 165km'에서 4시간43분03초로 마지막 경쟁을 펼쳤던 야콥 푸글상(ASTANA PRO TEAM·덴마크)을 제치고 개인통산 첫 뚜르 우승을 일궜다.



마틴이 결승점에서 푸글상에 앞서 있다./사진=A.S.O.
한편 개인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롬(SKY PROCYCLING팀·영국)은 구간 중반 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선두 마틴과 20초차로 14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마틴 빛으로, 프롬은 그림자 속으로'라는 구간요약 기사가 나왔다.



대회 9일째까지 프롬이 36시간59분18초로 개인종합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이어 발베르데(MOVISTAR TEAM·스페인) 등이 1분25초차로 프롬의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 강력한 후승후보인 콘타도로(TEAM SAXO-TINKOFF팀·스페인)는 프롬에 1분51초 뒤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100주년 뚜르는 8일 하루를 쉬고, 제10경기가 9일 'Saint Gildas des Bois-Saint Malo197km' 구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