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측이 홈페이지에 게재 한 호소문

'여대생 청부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영남제분이 국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던 호소문이 거짓임이 드러나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남제분은 지난 1일 회사 홈페이지에 자사는 여대생 청부살인의 범인인 윤모(68)씨의 사건과 무관하며, 비방과 욕설이 난무하면 이에 정면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윤씨의 주치의 박모(54) 교수가 허위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영남제분 측이 박 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건과 관계가 없다던 영남제분 측의 해명이 무색해진 것이다.


네티즌들은 "세브란스병원 의사도 면허 날리는 거냐? 엄중히 수사하라", "영남제분 일가는 세무조사해서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올리며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 트위터리안이 "제정신이 아닌 회사가 이제 국민을 공갈·협박합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영남제분을 강력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