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지점 Mont Ventoux에 도착하는 프롬/사진=A.S.O.
크리스토퍼 프롬(SKY PROCYCLING팀·영국)이 14일(현지시간) '뚜르 드 프랑스'(뚜르, 프랑스일주 자전거대회) 15구간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 전망을 밝혔다.



프롬은 14일 이번 대회 중 가장 길고 험난한 'Givors-Mont Ventoux 242.5km' 경기에서 5시간48분45초로 퀸타나 로하스(MOVISTAR팀·29초) 콘타도로(SAXO-TINKOFF팀·1분40초) 등을 비교적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로써 프롬은 61시간11분43초로 2,3위인 모레마(4분14초) 콘타도르(4분25초)를 4분 이상의 격차로 밀어내며 개인종합 선두를 지켰다.



15경기 산악구간 모습. 갤러리리들이 멀리 사이클선수들을 보고 있다./사진=A.S.O.
이날 경기는 프롬의 단독 역주가 빛났다. 결승지점 9.5km까지 팀에서 리치 포르테의 유일한 조력을 받은 프롬은 두 번의 공격으로 1위를 차지한 것.



결승지점이 험로(Mont Ventoux·1912m)인 이날, 프롬은 라이벌 콘타도르와 크로이지거를 7.5km, 그리고 1.5km에서 이번 대회 신인왕 유력 후보인 로하스를 단독으로 따돌려 100주년 뚜르 종합우승 전망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100주년 뚜르는 15일 하루를 쉬고, 제16경기가 16일 'Vaison la Romaine-Gap 168km' 구간에서 열린다. 이 구간 또한 산악경기(두 곳의 산악포인트)로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