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하고 넓은 헤어라인은 남성같은 이미지를 줄 수가 있으며, 넓은 이마는 얼굴이 커 보여 무더운 여름에도 쉽사리 올백 헤어스타일을 선택하지 못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안겨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얼굴 형태인 작고 갸름한 모양은 헤어라인 교정술로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모발이식 수술이 도입된 지 만 15년째다. 이에 이식수술이 발달하며 탈모 외 헤어라인 교정수술을 받는 여성들도 남성 못지않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헤어라인 교정 수술은 길어 보이는 얼굴 상부를 어느 정도 좁아 보일 수 있는 수술적 방법으로 높은 이마를 줄이는 것 외에도 옆얼굴과 구레나룻 부위 이식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기도 하지만 너무 큰 환상을 품는 것은 곤란하다.
과장된 홍보를 믿고 수술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라 강조하는 모리치 피부과의 오준규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탈모로 인해 부족한 부위에 모발을 보충하는 개념이 아니라, 개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새로운 라인을 창조해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지기 위한 인위적인 시술로 무엇보다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관건"이라며 “다른 성형수술들과 마찬가지로 미용적인 요소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야하며, 과장된 정보에 따라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양심적이고 경험 많은 전문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일반적인 탈모 부위에는 모발이식수술 후 머리숱이 많아지면 이식한 모발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워도 외부로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헤어라인의 교정시술은 그렇지 않다" 며 "일반적인 모발이식수술이 빽빽한 밀도를 우선시하는 것과 달리 기존모발과의 티 안 나는 조화 등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설명했다.
채취되는 뒷머리는 특성상 앞머리보다 약1.5배 정도 굵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식해야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어색함이 없으며, 후두부의 가는 미세 모발을 앞쪽으로 배치해야한다는 것이 그가 알려주는 헤어라인 교정수술의 노하우.
오준규 원장은 "개원 12년째로 수 많은 수술경험에 비춰볼 때 수술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절대 금물"이라 강조하며 "부자연스러운 무리함 보다 2%정도 부족함에서 티 없이 자연스러움이 발하게 되므로 전문의 조언에 따라 2% 부족함의 반대급부로 98%의 자연스러움에 만족하는, 부족함에 순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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