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1구간 중 16경기를 치른 16일, 프롬(SKY PROCYCLING팀·영국)이 제8구간 우승부터 9일 동안 엘로저지를 입고 있다. 65시간15분36초의 프롬에 이어 모레마(4분14초 차) 콘타도르(4분25초) 로하스(5분47초) 순이다.
특히 프롬은 지난 15일 이번 대회 최장 험로인 '방투산 대전'(Mont Ventoux·1912m)에서 대회 전망을 밝혔다. 팀의 또렷한 지원 없이 프롬은 이날 경기에서 개인종합 2위 그룹을 4분 이상 차이로 밀어낸 것.
100주년 뚜르는 17일 개인타임트라이얼 외 나머지 네 경기가 대회 실제 분수령이다.
평지 산악 가릴 것 없이 고른 성적을 내고 있는 프롬이 컨디션과 수위를 조절한다면 100주년 엘로저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한 경쟁심으로 16일 프롬과 가벼운 낙차사고를 겪은 콘타도르 등 라이벌들의 막판 추격과 사고 등도 여전한 변수다.
제17경기는 17일 'Embrun-Chorges 32km' 개인타임트라이얼(ITT)이다. 이후 18일(목) 'Gap ?Alpe d’Huez 172.5 km' 19일(금) 'Bourg d’Oisans-Le Grand Bornand 204.5 km' 20일(토) 'Annecy -Annecy Semnoz 125 km', 그리고 21일(일) 'Versailles-Paris Champs Elysees 133.5 km'에서 100주년 엘로저지 주인공이 샹젤리제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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