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열린 ‘UEA 광주정상회의’는 UNEP(유엔환경계획)와 공동으로 개최한 대규모 첫 국제회의로 국내외 120여개 환경도시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규모와 품격 면에서 국내 최대 국제환경 회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UEAMA(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연합) 설립에 동의하고 사무국을 광주시에 두기로 합의함에 따라 광주시가 명실 공히 국제환경기구를 갖춘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샌안토니오시에서 개최된 ‘2013 UEA San Antonio 정상회의’도 성대하게 마무리되면서 UEA가 공식 출범 2년만에 정상 궤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EA 사무국과 샌안토니오시 및 전미(全美)자매도시연합(SCI)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 지속가능한 관계’(Sustainable Cities & Sustainable Relationships)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3 UEA 정상회의’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25개국 176개 도시의 시장 및 대표단 561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 중요 의제임을 다시 확인되는 자리가 됐다.
강운태 시장은 UEA 공동의장으로서 회원도시간 환경정책의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고 2011년 광주정상회의에서 합의된 도시CDM 개발 진행상황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운태 UEA 공동의장은 “광주시는 저탄소 녹색도시의 확장을 위한 노력으로 UNEP(유엔환경계획)과 함께 도시환경평가지표와 도시CDM(청정개발체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도시 CDM체제의 일환인 ‘도시온실가스 예측·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원도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개도국 도시의 참여를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이나 월드뱅크 등 국제적 재정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2011 광주정상회의 이후 첫 번째인 2013 UEA 샌안토니오 정상회의는 25개국 176개 도시에서 참여할 만큼 성황을 이뤄 2년만에 UEA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UEA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회원도시간 정보공유, 국제기구와의 협력강화, 그리고 이번 샌안토니오 회의에서 발표한 도시온실가스 예측․진단 프로그램의 보완과 회원도시 보급을 통해 광주에 사무국을 둔 UEA의 항구적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UEA에 전세계 6대륙에 걸쳐 52개국 15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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