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이 24일 최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과정에서의 공문서 위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결속과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내부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이 화제다.
공무원 노조가 ‘공문서 위조의 책임을 하급공무원에게 떠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내부진화에 나선 것.

강 시장은 이 글에서 공무원들에 대해 ‘사랑하는 동지’라 호칭하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의 큰 기쁨과 환호를 참고 있지만 2019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광주시민과 국민의 큰 기쁨이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바람이 분다 하여 바람을 피해 흩어져 주춤하지 말고 뭉쳐서 어깨동무하고 우리 함께 한걸음 더 딛고 나가자"며 귀국길 비행기안에서 읽었다는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내용 일부를 인용해 상처를 딛고 다시 출발하자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