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 32개 사업장에서 총 2만2176가구 중 2만9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7월 1만8688가구) 대비 1405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 9곳 5689가구 ▲경기 9곳 7091가구 ▲인천 1곳 1243가구 ▲지방 13곳 6070가구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휴가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유망 단지들이 많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울, 마곡지구 첫 분양
8월 서울 분양시장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유망 택지지구의 알짜 물량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 마지막 알짜 택지지구로 꼽히는 마곡지구 분양이 시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블록과 14·15블록에 전용면적 59~114㎡ 28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366만㎡ 규모로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면적의 5배에 달하고 LG·롯데 등 대기업 입주가 이미 확정됐다. 지구 내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의 철도망이 연결되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주변 아름다운 아울렛,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서남물재생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서울내곡보금자리지구 5단지 전용면적 59~114㎡ 395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청계산, 여의천, 양재시민의숲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방 일반분양 물량 보다 많아
8월 수도권 분양시장은 성남과 수원, 용인 등 남부 지역에 공급이 집중된다. 경기·인천은 10개 사업장 8334가구로 지방 분양 물량 보다도 2264가구 많다.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42-1번지 일대에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2016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222-1번지 일대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류역,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3-24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래미안 부천 중동’ 역시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다.
◆지방 분양 물량 눈에 띄게 감소
지방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13개 사업장에서 약 600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포항 양학산 KCC스위첸’, ‘부산 e편한세상 화명2차’, ‘청주 복대 두진하트리움’, ‘세종 1-1생활권 M10블록, 1-3생활권 M1블록’, ‘경산 코아루’, ‘정관신도시 이지더원 3차’, ‘군산 제일 오투그란데’, ‘통영 휴엔하임’ 등이 순위 내 마감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미건설은 광주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우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6~84㎡ 총 107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 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농업연수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전력거래소, 전파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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