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물류기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나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은 전문 고교 및 전문대를 선정해 물류 분야의 현장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장학금, 산학협력, 현장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장비 및 실습 기자재 구입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최근 물류산업의 발전으로 물류현장에서는 전문 기능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물류 기능 인력을 양성해 온 전문 고교와 전문대학의 경우 현장실무보다는 이론 강의와 자격증 취득에 치중하는 등 물류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산학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선 것이다.


특히 국토부는 물류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물류센터·창고·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기준 및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협회 경영사업팀 070-7090-6638)로 문의하면 된다.

지종철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실제 물류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류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사업인 만큼, 많은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