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 법인들의 영업익과 순이익은 대폭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영업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13사업년도 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3사의 매출은 3조46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9785억원에 비해 12.8%(5091억원)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9억원에 비해 무려 291.1%(1691억원)이나 증가했다. 순이익은 1359억원으로 지난해 3510억원 적자에서 4869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금호산업의 흑자전환에 따른 것이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61%포인트 낮아진 189.09%를 기록, 전국평균(90.28%)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채비율 역시 금호산업의 재무구조(부채비율 8149%)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상기업 13사중 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에이텍과 KPX화인케미칼은 적자전환, 대유신소재·디에스알제강은  적자지속, 로케트전기·보해양조·금호산업은 흑자로 전환했다.

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9사의 반기 총매출액은 17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지난해 192억원에서 75%(144억원) 줄어들었고, 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대비 대폭(74%) 감소했다.


이는 선진국 경기둔화와 엔저효과 등 수출부진과 내수침체 등으로  이익은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2.80%포인트 낮아진 33.48%를 기록, 전국평균(78.58%)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상기업 9사중 7사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행남자기는 흑자전환, 우리로광통신은 적자전환, 파루는 적자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