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국악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 빛고을 국악전수관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이 오는 5일 400회 공연을 갖는다.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은 판소리, 가야금, 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매회 120명 연인원 5600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국악한마당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송순섭 명창을 비롯해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주소연·박춘맹·김향순씨 등 국악계의 실력있는 출연진들이 무대에 섰다.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초청, 독주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국악인들의 등용문 역할과 전통문화예술 보급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400회 공연에는 ‘이난초’ 명창과 함께하는 ‘5人 5色’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조선하 명창이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부르며, 이어 김윤선 명창이 홍보가 중 ‘두손합장’, 임현빈 명창이 적벽가 중 ‘새타령’, 전지혜 명창이 수궁가 중 ‘인적없는’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끝으로 이난초 명창이 심청가 중 ‘추월만정’을 노래하고, 출연자 전원이 남도민요 ‘육자백이’를 합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난 2002년 10월 개관, 이듬해 5월 ‘토요상설공연’을 시작해 2004년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가락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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