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카드 민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375건) 증가했다.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및 발급심사 강화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원 발생 건수(회원 10만 명 기준)는 외환은행(7.0)이 가장 많았고 이후 현대카드(5.3%), 롯데카드(4.9%), 한국시티은행(4.6%), 삼성카드(4.4%), 신한카드(4.2%) 순이다. 하나SK카드는 3.7%로 가장 적었다.
전업계 카드사 중 민원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 증가했다. 롯데카드는 32.4%, 신한카드 16.7%, 삼성카드 4.8%, 하나SK카드는 2.8% 증가했다. 반면 국민카드는 11.1% 감소했다.
금감원은 “카드사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주요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축소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관련 민원 증가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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