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암스트롱 /ⓒ AFP=News1
몰락한 '사이클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을 미국 올림픽위원회에 반환한다고 AP통신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이 동메달을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반환할 계획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암스트롱의 금지약물 복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암스트롱에게 메달 반납을 요구했다.



암스트롱은 1996년 고환암 선고를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7회 연속 우승(1999~2005) 신화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미국 반도핑기구(USADA)의 도핑 보고서와 국제사이클연맹의 확인에 따라 사이클계에서 영구 퇴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