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0일 오후 내내 귀경차량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3.69㎞,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46㎞,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6㎞ 등 24.0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9.75㎞, 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6.19㎞, 다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34㎞ 등 41.3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6시간40분, 강릉 3시간50분, 목포 6시간10분, 광주 5시간20분, 대전 3시간10분, 울산 6시간50분, 대구 5시간50분 등이다.

일부 구간은 뒤늦은 귀성 차량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경부선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5.9㎞,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4㎞ 등 15.34㎞ 등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 17.77㎞,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치악휴게소→만종분기점 19.53㎞, 부산방향 군위나들목→다부나들목 17.01㎞ 등 구간에서도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귀경길 정체는 이날 저녁 절정을 이룬 뒤, 자정까지 이후에나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를 피해 저녁 늦게 출발하는 귀경객들은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