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가 올해 출시한 산악자전거(페레그린)와 접이식(토르도) 전기자전거 모두 크랭크 모터를 장착한 중앙구동형이다. 반면 국내 전기자전거 완성차의 경우 벨로스타 등을 제외하면 앞바퀴나 뒷바퀴에 모터를 장착한 전륜·후륜 구동형이 대부분.
이 중앙구동형은 전기자전거가 확장세에 있는 유럽에서 일반화되는 추세이다.
전동키트 세계 강자인 보쉬(Bosch)가 이미 크랭크 모터를 내놨다. 크랭크 모터를 장착한 페가수스 가젤레 등의 완성차들이 전기자전거 강국인 독일과 네덜란드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악셀그룹 등 글로벌 자전거기업도 이를 채택하고 나섰다. 또한 최근 2년 동안의 유로바이크에서도 중앙구동형이 '대세'임이 읽을 수 있었다.
페닌슐라 서울 강남지역 총판, 엠세븐바이크 이진형 대표는 "다른 국산 전기자전거에 비해 주행이 안정적이다. 모터가 앞바퀴나 뒷바퀴가 아닌 크랭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페레그린) 다운튜브에 위치한 배터리 등 자전거의 전체 중심이 중앙으로 향하도록 설계, 조향과 주행 안정성을 꾀했다"고 말했다.
배터리 역시 페닌슐라의 중앙집중식 무게중심 설계를 따랐다. 산악자전거형의 페레그린은 다운튜브 물통 게이지 부분에, 접이식 토르도는 짐받이(랙)에 장착됐다.
페닌슐라 관계자는 "급속충전기 또한 특징이다. 9Ah 대용량 배터리를 1시간30분이면 완충가능하다"면서 "최대 주행거리는 스로틀 35~40km, 페달보조 60km 정도다. 등판각은 8도 수준으로 통근이나 레저용으로 두루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상도 다양하다. 페레그린의 경우 'Black-Red' 'Metal Siver' 등 4종이며, 토르도는 'Yellow'를 포함한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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