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0.69포인트(1.02%) 오른 2040.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 호재와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33거래일째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의 버팀목이 됐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 협상 타결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나홀로 사자를 보이며 31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3억원, 120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합계 107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2353주와 3조985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서비스업이 2%대로 크게 상승했으며 운수장비(1.44%), 증권(1.37%), 유통업(1.25%), 통신업(1.17%)도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1.32% 오른 14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1.06% 올랐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1%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은 2.2%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NAVER가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성장 기대감과 12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97% 상승했다. 동양기전은 실적개선 기대감에 7.1% 강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439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70개다. 보합은 80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7%(1.46포인트) 오른 533.12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