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방만 경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농협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유학비를 포함해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1635억원을 지원했지만 농업인 자녀에게는 장학금 210억원을 지급하는데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 의원은 농협의 방만 경영을 비난하며 일례로 ▲임직원들에게 스마트기기 구입비 명목으로 1인당 96만원 지원(총 196억원) ▲2.87%포인트씩 대출 이자 보전 ▲2600명에 달하는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 등을 지적했다.


한편 사업구조 개편이 이뤄진 지난해 농협금융의 순익은 2534억원으로 최근 4년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이는 목표 손익 1조128억원의 25% 수준이다.